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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일상

[설레임패밀리_여행]충북 보은 속리산 테마파크 레일바이크, 모노레일, 말티재 여행(202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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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먼 길을 떠났다.

한번은 가봐야지 하면서 아이들이 차를 오래 못타 망설였던 충북 여행이다.

딸, 아들, 나 까지 감기에 걸려 2주 동안은 힘들게 보냈던거 같다.

물론 와이프는 아이들 수발까지 다들어야하는 고생을 해야했다.

 

아이들 컨디션도 회복하고 나도 여행전날 출장을 다녀와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컨디션이 좋았다.

 

아침밥을 간단히 먹고 이것저것 챙겨서 집을 나선다.

오늘의 도착지 네비에 법주사 주차장을 찍고 길을 나선다.


 

 

 


속리산 ic에서 내려 네비가 알려준 길로 쭉 들어간다.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간다.

속리산 말티재

아이들은 멀미나게 왜 이렇게 길을 꼬불꼬불 만들었냐고 뒤에서 불만을 표시한다.ㅎㅎ

이제 제법 컸다고 하고 싶은 말은 제법 하는 편이다.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이 보이고 좌측편에 전망대가 하나 눈에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가본다.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속리산 말티재 주차장

주차를 하고 저 나무 계단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전망대로 갈수 있다.(사진을 클리하면 크게 볼수 있음.)

전망대를 가기전에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록을 해야지 입장 가능하다.

속리산 말티재 입구

실내도 들어가서 복도길을 따라 간다.

복도길을 따라가다 보면 교육관들이 있는데 미술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간단하게 구경하고 간다.

속리산 말티재 교육관 미술전시
속리산 말티재 미술전시

아이들 그림과 여러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구경을 마치고 전망대로 향한다.

말티재 전망대 안내문

전망대는 상시 운영중이며 무료 이다.

이 날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전망대에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 대신 미세먼지로 시야가 좋지 않아 멋진 풍경을 담을 수는 없었다.

말티재 전망대

전망대 끝에 서면 난간 구조물이 와이어에 묶여 있어서 출렁출렁 거린다.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도 뿌옇고 난 마스크 때문에 안경도 뿌옇다.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미세먼지만 없었어도 멋지겠는데 또 한번 아쉽다.

속리산 말티재

말티재 구경을 간단하게 하고 점심을 먹으로 이동한다.

오늘의 점심은 호불호 크게 없는 중국집으로 가서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법주사 가기전 옛날 짜장면

아이들은 짜장면, 난 간짜장, 와이프는 짬뽕

짜장, 간짜장,짬뽕 간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삼삼하게 나온다.

아이들도 와이프도 다들 한 그릇 뚝딱한다.

옛날 짜장

후다닥 먹고 오늘의 주 목적지인 속리산 테마파크로 향한다.

말티재, 법주사, 속리산 테마파크 모두다 차로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있다.

속리산 테마파크도 차로 10분이내 였던거 같다.


 

 


솔향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놀기전에 화장실에 간다.

화장실이 공원사무실 실내에 있는데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록 후 이용가능하다.

화장실 가기 전에 소나무 관련 전시관이 멋지게 있으나 아이들은 크게 관심없는듯 대충 보고 지나간다.

솔향공원 전시관

일단 아이들과 같이 할수 있는 레일 바이크를 타기로 했다.

레일바이크 매표소

레일바이크는 한대 2만원이다.

최대 4명이 탈수 있고 우리 식구 인원에 딱이다.

속리산 테마파크 레일바이크

이 무당벌레 바이크다.

폐달을 굴리지 않아도 가는 자동 구간도 있고 엄청나게 폐달을 굴려야하는 구간도 있다.

이 엄청나게 굴려야하는 구간은 솔직히 힘들긴 힘들었다.

 

속리산 테마파크 레일바이크

저기 레일이 있는 구간은 자동으로 가는 구간이다. 이때까지는 정말 편하게 즐길줄만 알았다.

속리산 테마파크 레일바이크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좋았다.

이게 레일바이크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이다. 오르막 구간은 정말 힘들었다. 

안전요원이 오르막에는 어른4명도 힘들수 있다는데 4명이 힘들만큼은 아니지만 2명은 충분히 힘들었다.

레일바이크 도착 후 터질듯한 허벅지 오랜만에 느껴본다.

속리산 테마파크 스카이트레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스카이트레일로 이동해본다.

첫째는 모험심이 강하고 겁이 없어 저런 다이나믹한걸 즐긴다.

충분히 할수 있는데 키가 140cm이상이 되어야 안전장치가 된다고 해서 다음에 커서 오자했더니 속상한지 

엄청 울었다. 어른들도 많이 타던데 솔직히 나도 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모노레일을 타기로 했다.

속리산 테마파크 스카이트레일
속리산 테마파크 스카이트레일

마지막은 이렇게 번지점프로 내려올수 있다.

모노레일 매표소로 가서 표를 구매하고 탑승 준비를 한다.

대인 : 7000원 소인:4000원이다.

할인 적용 대상도 있으니 적용대상자는 할인받아 표를 구매하면 된다.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

요 모노레일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목탁봉 카페에 도착한다.

솔직히 이 모노레일은 카페를 이용 시키기 위해 만든거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속리산 테마파트 모노레일

목적지에 도착하면 목탁봉 카페가 있다.

1층은 베이커리, 2층은 카페이다.

보통 1층에서 하행선을 예약하고 빵을 사서 2층 커피를 마시러 올라왔다.

목탁봉 카페 베이커리,커피

전망도 보고 커피도 한잔한다.

목탁봉 카페
목탁봉 카페

간단히 커피 한잔하고 하행선을 타고 내려와 장을 보고 숙소로 향한다.

맨 앞에 앉아서 직각으로 떨어지는거 느껴보고 싶다는 와이프.

속리산 테마파크 모노레일

오늘의 숙소

더 하루 펜션 신축이라 건물도 깨끗하며

무엇보다 사장님이 엄청~~엄청~~ 친절하시다.

속리산 더 하루 펜션

준비해온 저녁을 먹고 내일을 위해 취침에 들어간다.

석화구이
라면

끝으로 불멍

불멍

 

불멍

오늘 하루도 빡센 일정이였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법주사를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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