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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일상

[설레임패밀리_일상]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다산 문화공원(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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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숲이 가보고 싶다는 와이프

장소까지 꼭 찍어서 가보 싶다고

그리하여 이동한 곳은 고령 은행나무 숲


고령 은행나무숲(다산 문화공원)

주소 :  경북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 

(네비게이션 사용시 : 낙동강 22공구 은행나무 캠핑장 or 고령 은행나무 숲 or 고령 다산 문화공원)

이용료 : 무료

주차 : 주차장 있음

(현재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은 만차고 초입부터 도로변까지 주차)

이용시간 : 연중무휴, 상시개방

은행나무와 억새를 실컷 구경하고 싶으신분들은 강추

고령 은행나무숲 주차


점심먹고 도착해보니

이미 주차장이 만차여서 도로변에 차들이 즐비하다.

그래도 이왕온거 구경하고 가자.

주차된 차들과 오고가는 차들을 조심히 피해 은행나무 숲에 도착

고령 은행나무 숲

아직 여기는 단풍이 덜 들어 있다.

그래도 햇빛을 많이 받는 쪽은 노랗게 물들어 있고 녹색과 노랑의 조합이 왠지 더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일단 숲으로 들어가보자.

고령 은행나무 숲

파란하늘과 흰 구름 노란 단풍나무가 아주 멋지다.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해도 괜찮을듯하다.

 

숲안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어본다.

그런데 숲안으로 들어갈수록 은행열매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

아이들은 똥냄새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왔으니 멋진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자.

고령 은행나무 숲에서 첫째
고령은행나무숲에서 첫째

은행나무 숲 코트입고 햇살 받으니 분위기 좋네.

둘째도 사진 한번 찍어보자.

고령 은행나무 숲 둘째

여기 완전 은행 열매 지뢰밭이여 

얼른 이동하자. 

사람들을 따라 이동해본다.

5분정도 이동하면 낙동강변길이 나온다.

고령 은행나무숲 낙동강변

은행나무 숲을 빠져나와 강변길로 가면 억새밭이 나온다.

날씨도 좋고 배도 부르고 밖에 나오니 와이프도 기분이 좋은가보다.

고령 은행나무숲 억새

아이들과 강변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본다.

고령 은행나무숲 강변길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빛 좋고 사진찍기 좋은 곳이 나오네

사람도 거의 없고 ㅎㅎㅎ

은행나무 쪽은 사진찍기 너무 힘들다. 좋은 장소는 다 사람이 북적북적

우린 여기서 찍자 카메라 오랜만에 들어본다.


고령 은행나무 숲 

우선 와이프 먼저 찍어주고

역광사진은 자신이 없었는데 최근 카메라를 다시 들고 찍어봤는데 잘나오네??

고령 은행나무숲 와이프

요럴때 많이 건져야지 애들아 줄서라.

은행나무숲 와이프와 아들
고령 은행나무 숲 와이프와 아들

이날 딸은 컨디션이 안좋은지 계속 불만불만 하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나서 기분이 다운상태 ㅜㅜ

와이프와 딸

엄마 화났슈??

그래도 이왕온거 재미나게 놀다 가자

처세술 빠른 아들 눈치보고 분위기를 뛰울려는건지 ㅋㅋ

헐크 자세도 취하고

고령 은해나무숲 둘째
고령 은행나무 숲 둘째
근육빵빵 헐크가 되고싶은 둘째

너라도 기분 좋게 많이 즐겨라.ㅎㅎ

고령 은행나무숲길에서 둘째
고령 은행나무숲 첫째,둘째

이제 슬슬 숲밖으로 나가볼까?

고령 은행나무숲 자전거길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많다.

자자 이제 진짜 집에 가자.

가기전에 억새풀 하나 주워서 사진하나찍고.

고령은행나무숲 억새풀들고 있는 둘째

기분이 몹시 좋구나 아들아

언제나 해맑게 웃게 해주고 싶구나

와이프도 억새풀 들고 한컷

억새풀들고 있는 와이프

우리딸도 한컷

이미 기분이 안좋다.

시크한 니 표정조차도 아빠는 이뻐보인단다.

억새풀 들고 첫째도 한컷

원래는 노란 은행 단풍나무 숲은 생각하고 갔으나

아직 녹색의 은행나무들이 많았고 11월 중순은 되어야지 멋진 은행 나무숲을 볼수 있을거같다.

그래도 잘 놀고 잘 구경했으면 됐지.

다음에는 시기를 잘 맞춰와보자

은행나무숲 반대편에는 억새풀이 엄청 많다.

은행나무숲 억새
은행나무숲 억새 감상중인 아들

은행나무와 억새를 실컷 구경하고 집으로 출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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