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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일상

[설레임패밀리_일상]창녕 번지없는주막,뷰맛집,잔치국수,해물파전(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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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제 아이들 코감기로 병원 왔다갔다, 와이프도 병원 정기검진으로 온 가족 다 병원 왔다갔다.

날씨도 좋고 마지막 가을을 느껴보고자 나들이를 나갔다.

 

점심도 먹을겸 겸사겸사 창녕으로 향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창녕의 번지없는 주막


 창녕 번지없는 주막

주차장은 별도 없으며 도로변에 양쪽으로 주차.

★ 목요일은 정기 휴무

★ 현금 및 송금 결제만 가능(카드결제불가)ㅈㅇ

 

가격은 전체적으로 무난하며, 메뉴도 다양하다

★ 봄, 가을에 오면 멋진 뷰와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음


예전에 청도에 갔다가 지나가면서 산 꼭대기에 왜이래 사람이 많냐고 하면서 지나쳤던 그곳.

집에서 차로 30~40여분 정도 걸린거 같다.

가는 길에는 은행나무 가로수들이 길 양옆으로 예쁘게 물들어 있다. 

급한거 없으니 단풍구경하며 쉬엄쉬엄 간다.

드뎌 목적지 도착.

번지없는 주막 입구

점심시간을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다.

주변 주차할 장소는 차들로 꽉 차있다.

목요일은 정기 휴무

번지없는 주막 주차장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실내에는 자리가 꽤 있다.

날씨가 좋고 단풍구경도 할겸 밖으로 나가서 자리를 잡는다.

가게는 전체적으로 임시 가건물 같은 느낌이다. 정식허가를 받고 장사를 하는거겠지??? 순간 머리를 기우뚱 해본다.

번지없는 주막 실내

※음식 가격

번지없는 주막 가격

실내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전망 좋은 자리쪽은 이미 만석

밖에서 먹기에도 딱 좋은 날씨.

그래도 운좋게 전망 좋은 자리로 착석했다.

번지없는 주막 실외

와이프는 주문을 하러 가고 우리는 잠시 단풍 구경을 해본다.

참고로 여기는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다. 현금이나 송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결제는 도대체 왜 안되는 걸까?? 또 한번 의심을 해본다.

단풍구경중인 아이들
번지없는 주막 단풍구경중인 아이들

한참을 멍하니 산을 바라보는 첫째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번지없는 주막 단풍구경중인 첫째

둘째는 누나한테 줄거 있다면서 

' 나 이거 누가꺼 챙겨왔다' 이러면서 꺼낸것은 

누나 거울 ㅎㅎㅎㅎ

누나 거울 챙겨온 둘째

엄마는 그 모습이 그저 귀여워서 궁디 팡팡.

엄마와 아들

단풍구경하고 노는 사이에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온다.

먼저 파전부터 나왔다.

번지없는 주막 파전

와 이건 뭐 진짜 맛있다.

기름에 튀긴 파전 바싹바싹하니 정말 맛있다.

뷰 맛집, 음식 맛집 이건 인정한다.

막걸리도 한잔하면 정말 환상의 조합일듯

그러나 운전을 해야하니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서 만족

얼마 지나지 않아 잔치국수가 나온다.

면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은 정말 기대를 많이했다.

번지없는 주막 잔치국수

곱배기로 시켰더니 양도 푸짐하다.

일단 육수에 기본 간은 되어 있는듯하고 깔끔하고 맛깔난다.

우리 첫째는 도착하기 전부터 4그릇 먹을거라더니 정말 흡입을 하는중이다.

잔치국수 흡입중인 첫째

정말로 흡입을 해서 3그릇 반을 먹었다.

잔치국수에는 진심이다.

잔치국수 흡입중인 첫째

둘째도 면을 좋아하는 편인데

감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좋은지 많이 먹지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는 먹는다.

잔치국수 흡입중인 둘째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앉아서 잠시 단풍구경을 하니 신선노름이 따로 없네

번지없는 주막 단풍

한 그릇 뚝딱하고 경치 구경중인 와이프

경치 구경중인 와이프

음식도 , 뷰도 맛있게 먹었으면 그만가자

달달한 믹스커피 오랜만에 한잔 먹으까나?

지들도 커피한잔 달라고 ㅎㅎㅎ

번지없는 주막 믹스커피

달달한 믹스 커피 한잔 태워서 밖으로 나온다.

아이들은 바닥에 벌레에 개미가 엄청 많다고 구경중이다.

벌레 구경중인 아이들

아이들 옆에는 장작이 엄청 많다.

하..캠핑 때마다 장작 사는 것도 일인데 여긴 엄청 많네

나무를 떼서 요리를 하시나 ㅡㅡ 

나무로 난방을 하시지는 않는거 같은데 

별도로 장작을 파시나?? 

번지없는 주막 장작

아무튼 잘먹고 구경 잘했으니 다음에는 막걸리 한잔하러 오자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와이프는 은행나무 단풍을 보고 싶다고

고령으로 가자고 한다.

 

차머리를 돌려 고령으로 향한다.

멋진 사진 찍으러 한번 가보자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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