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비켜갈수 없었던 코로나
나빼고 모두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힘들게 코로나를 이겨내는 동안
대구에도 벗꽃이 만개하였다.
자가격리 해제후
대구 벗꽃명소인 달창지로 향하였다.
집에서 가장 가깝고 길 양쪽으로 벗꽃터널의 장관을 볼수 있는 곳이다.
입소문이 났는지 매년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듯하다.
■ 대구 달창저수지
- 달창저수지를 네비에서 검색해서 가면 근처까지는 갈수 있어도 정확한 위치에 가기가 힘들다.
한정보건진료소 : 달성군 유가읍 달창로26길 17(유가읍 한정리 596-62) 를 검색해서 가면 쉽게 찾아갈수있다.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아는사람들은 다 오는듯하다.
주차요원에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다함께 벗꽃구경하러 가자.
자가격리로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밖에 나오니 다들 기분이 좋은듯하다.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유채꽃밭도 조그마하게 있다. 둘째는 여기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꽃밭으로 들어가서 포즈를 취한다.
와이프와 첫째도 벗꽃보이게 찍어달라고 들어가서 포즈를 취한다.
첫째는 유채꽃에 있는 벌들이 무서워 혼자 들어가기 무서우서 엄마랑 같이 들어갔다.
그리고 조금 이동하면서 둘째는 굳이 저기서 사진을 찍는다고 들어가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들고가서 찍고 싶었지만 나도 목감기가 걸려 컨디션이 좋지않았고 충전도 되어있지않아 휴대폰으로만 찍었는데 화질이 조금 아쉽다.
첫째도 역시 따라서 한컷찍는다.
아기때부터 사진을 찍다보니 카메라만 보이면 포즈는 자동이고 자연스럽다.
길따라 양쪽으로 벗나무들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좌측편에는 간단하게 먹을수있는 간식거리들을 판다.
솜사탕,꼬지,달고나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주로 팔고있다.
엄마 뒤따라 졸졸~ 둘째는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정신이 없다.
미세먼지 1도없는 하늘과 푸릇푸릇한 새싹들까지 아주 완벽하다.
매년 왔었지만 작년은 차로 그냥 드라이브 쓰루로 패스했었는데 이렇게 내려서 걸으니 정말 좋구나.
여긴 나름 줄서서 사진찍는 포토존
몇번 와봤다고 자연스럽게 내려가서 포즈취한다.
그냥 아무때나 앉아서 찍어도 작품이 되는 마법같은 날
사람들이 저기서서 많이 찍기에 우리도 한번 찍고
길따라 이동하다 아들은 밭두렁으로 진격
엄마와 딸은 정신없이 꽃구경하러 직진
어쩔수없이 아들따라 밭두렁으로
요기서 사진찍어달라고 딱 서서 포즈를 취한다.
그리고 여기 내려온 최종 목적이 흙만지고 놀고싶어서 내려왔는거 같네.
한참을 흙만지면서 혼자 놀다가 갑자기 엄마가 생각났는지 엄마~ 찾는다.
그렇게 밭두렁에서 나와서 보이지도 않는 엄마를 불러된다;;;
엄마~엄마~ 근데 웃긴게 진짜 앞에 엄마가 있다.
벗꽃하나 들고 와서 아들한테 준다. 꽃돌이 둘째.
실컷 구경했으면 이제 차로 돌아가자~~
말그대로 인산인해 끝도없이 사람들이 들어온다.
그래도 경주나 진해 가는거보다 가깝고 사람도 훨씬적다.
굳이 기름떼가며 사람많은 그곳을 갈필요는 없을거같다.
짧지만 임팩트는 확실한 달창저수지 벗꽃길
가는 길에 못내아쉬워 마지막 사진 하나 더 찍고 가자.
날씨도 좋고 벗꽃도 좋고 기분도 좋구나~
그리고 달창저수지 벗꽃길 야간사진.
야간에도 개방을 하고 있으며, 간단한 간식거리도 팔고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우리는 산책삼아 가는것도 괜찮은듯하다.
이렇게 2022년의 벗꽃놀이를 마무리한다.
다들 코로나로 고생많았고 더 좋은곳 많이 다니자
'설레임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레임패밀리_일상]대구 송해공원 야경, 야간 벗꽃놀이, 분수쇼 (0) | 2022.04.25 |
---|---|
[설레임패밀리_일상]대구 송해공원, 벗꽃놀이, 옥연지 주막촌 (0) | 2022.04.18 |
[설레임패밀리_일상]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아이들월드 (0) | 2022.03.28 |
[설레임패밀리_일상]아이들과 가볼만한 국립대구과학관, 꿈나무과학관,모빌리티움,자율주행 체험 (0) | 2022.03.16 |
[설레임패밀리_여행]아이들과 가볼만한 경주여행, 경주어린이박물관, 황리단길, 백년손님,십원빵 (0) | 2022.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