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설레임패밀리_캠핑]대구 구지오토캠핑장, 황제캠핑, 노스피크나르시스돔맥스,1박2일캠핑

설레임하우스 2022. 6.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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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와이프에게 다급한 전화가 왔다.

금요일 구지 오토캠핑장 자리가 났는데 예약할까??

 

금요일 나 회사 출근하는데?

응, 내가 다 해놓을테니 자기는 퇴근하고 편하게 와~

 

이렇게 1박2일 황제캠핑이 됐다.

 

아침에 애들 다 등원시키고 후다닥 캠핑장 와서 사이트 구축하고

다시 애들 하원시켜 캠핑장으로 데려오고 

난 퇴근하고 바로 캠핑장으로  go go

구지오토캠핑장 나르시스돔맥스

아빠오면 같이 먹는다고 기다렸다 먹는 늦은저녁

저녁 메뉴는 닭갈비

닭갈비

맛있게도 잘먹네

다 같이 음료와 맥주 한잔

우리가족을 위하여~

아이들은 그렇게 배채우고 텐트안으로 들어가고

우리는 2차전

닭갈비 초벌중인 와이프

이제는 왠만한건 혼자 다한다.  

그렇게 숯불에 불향을 입혀 초벌을 하고 불판에 넣고 구워 맛나게 먹는다.

저녁 든든하게 먹고 불멍타임

소세지 구워달라는 아이들

오랜만에 소세지 구워먹으니 맛있긴하네.

이날 불꽃놀이도 챙겨갔는데 10시부터 메너타임

쥐죽은듯이 조용한 캠핑장이라서 불멍만 조용조용했음.

추운지 엄마옆에 딱 붙어 앉아 있는 아이들.

이때만해도 해떨어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아이들은 소세지 먹고 불멍하다 들어가고

잠자리 펴주니 잠이 들었다.

둘만의 불멍시간.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밤하늘에 별이 별이 와~~진짜 사진에 다 담기지 못한게 아쉽네.

그렇게 별구경 실컷하고 와이프 먼저 취침에 들어가고

난 남은 장작 다 떼고 취침을 했다.

 

다음날  새벽부터 새소리가 엄청나다.

소음이라 느껴지지 않고 새소리 들으며 눈감은체 누워있었다.

아이들 하나 하나 일어나고 나도 밥먹고 집에갈준비해야지.

 

와이프가 만들어준 모닝커피

이게 캠핑장에서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다.

그리고 아침은 언제나 늘 그랬듯

간편하고 맛있는 라면.

후다닥 라면을 먹고 더 더워지기 전에 철수를 한다.

 

와이프 덕분에 잘먹고 잘논다 온 1박2일의 황제캠핑

혼자 준비한다고 고생많았어~

덕분에 잘 놀다 왔어~

 

짧지만 즐거웠던 캠핑을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가족캠핑은 끝인듯하다.

너무 덥다.

 

아쉬움 간직한채 가을 캠핑을 기약하며 

이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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